[노베나 디아볼로스] (공략) 반드시 해피엔딩 보는 법

 

안녕하세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팀 E-SNOW입니다.

 

오늘은 추리/어드벤처/미스터리/오컬트/비주얼 노벨 게임, "노베나 디아볼로스"의 공략입니다!

구매 링크: indie.onstove.com/ko/games/18/

 

전면에 공략캐릭터를 내세운 광고에 미연시인줄 알았다가 생각보다 까다로운 난이도에 당황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캐릭터 신뢰도 쌓으랴, 마물 추리하랴... 사실 엔딩수집모드(선택하는 캐릭터가 무조건 인간이다.)를 사용하면 어떻게든 해피엔딩을 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로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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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해피엔딩을 보기 위해 갖춰야 할 것

 > 마물이 아닌 진짜 인간의 정체

 > 진짜 인간과의 신뢰도

 

2) 해피엔딩을 볼 수 있는 신뢰도

 > 데리고 나가려면 그 인간과 6회 이상을 만나야 한다.

 

 

그렇다면 위 두 가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마물이 아닌 진짜 인간의 정체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게는

        > 총 4번의 사건에 각각 6가지의 특징과

        > 총 16개의 마물 정보가 제공됩니다.

 다만 마물 정보는 랜덤으로 제공되며, 운이 나쁘면 마물 정보가 한 쪽으로 쏠려 원활한 추리가 힘들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각 마물에 대한 정보는 6가지이며, 등장하는 마물은 다섯이기 때문에 30개의 정보 중 16개를 제공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말 최악의 경우, 두 마물의 모든 정보와 한 마물의 대략의 정보를 파악하고 나머지 두 마물에 대한 정보를 아예 제공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경우에는 절대로 추리를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랜덤 배치이기 때문에 반대로 이런 경우는 가설에 가까울 정도로 확률이 낮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진짜 인간의 정체는 늦어도 4번째 사건을 조사하고, 마지막 선택을 하기 전까지는 알게 됩니다. 몇 개의 사건을 먼저 해결하고 보면, 마물이 중복해서 사건을 저지르지 않기 때문에 소거법으로 진짜 인간이 누군지 알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예 신뢰도 작업을 하지 않은 대상이라면 그때부터 만나서는 해피엔딩을 볼 수 없습니다. 결국 해피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적당한 신뢰도 작업이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해피엔딩을 볼 수 있는 신뢰도

 해피엔딩의 조건은 6회 이상의 만남 포인트를 소비해야 합니다. 만남 포인트는 처음부터 18번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노베나 디아볼로스는 총 9일, 그 중에서 첫째,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은 만남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6일 중 최소한 6번을 만나야 합니다. 하루에 3번씩 4일을 만난 뒤, 선택 2일 전에는 4회, 마지막 날에는 2회가 주어지는데 겹치는 시간대에는 같은 인물을 선택할 수 없었던 것과 다르게 마지막 날은 2회를 같은 사람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4회까지는 만나놓아야 겨우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18번의 만남 포인트는 적당히 분배를 해 놓아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4회씩 포인트를 가져가게 하고 싶어도, 5인에 4포인트면 20포인트로 최대 포인트를 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2회를 제외한 16포인트를 배분해야 한다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모든 정보를 고루 나눠 얻고, 이를 통해 안전하게 소거해 나가는 방법이 있을테지만, 정보가 결과적으로는 균등하게 분배되었어도 초반에 일부 마물 집중된다면 정말 힘겨운 게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표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3일차	4일차	5일차	6일차	7일차	8일차
히로인 1	O(1회)		O(2회)	추리 결과에 따라 결정
히로인 2	O(1회)		O(2회)
히로인 3	O(1회)	O(2회)
히로인 4		O(1회)	O(2회)
히로인 5		O(1회)

 

5일차까지는 한 명을 제외한 모든 히로인들에게 2회 이상의 만남 포인트를 투자하고, 이후는 추리 결과에 따라 조절하는 것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5일차까지 지나면 높은 확률로 마물 정보로 한 명 정도는 마물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반부를 각자 조율하면 효과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초반에 구미호와 서큐버스와 관련된 단서가 많이 나와 둘이 마물임을 확정 짓고 나머지 셋에 투자한 모습

 

이렇게 하면 7회 만남 스토리까지는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추리만 틀리지 않는다면 확실하게 해피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또 7회 이상 만나면 그냥 "~가 인간임을 다시금 확신했다."라는 스크립트만 뜨기 때문에 효율성도 떨어집니다. 반대로 무조건 두 명의 인물만 파서 최대 신뢰도까지 끌어올린 다음 확실하게 베드엔딩을 보는 방식으로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반드시 해피엔딩 보는 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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