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이 다 지나갔다.
설 연휴가 지나가고, 몇 주 일하다 고개를 드니 26일이었다. 2월이라고 해도 고작 2~3일 짧은 이 달이 뭐가 이렇게도 짧은지. 1월 회고를 쓴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시 2월 회고를 쓰는 느낌이다. 이런 일기가 아닌 월기를 쓴다고 친구에게 말했다가 머쓱해졌었는데, 그럴 이유가 없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한 달이 적정한 기간임을...
- 어차피 두 달 있을 집이었지만 한 달을 보내고 나니, 어떻게 정이 들었었나 보다. 그렇게 싫었는데 그래도 혼자 사는게 많이 편했다. 지금 기숙사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도 2인실이니 신경 쓸게 늘었다.
- 일이 점점 재밌어지는 것 같다. 일이 익숙해졌기 때문일지도?
- 다들 농담인지 진담인지 조기 취업하라고 한다. 일은 잘 하는걸지도!
- 처신을 잘 할 것. 어디에 가서도 쉽게 화내고 분노하면 보이는 모습이 좋지 않다. 반대로 어떤 일이던 차분하게 정확하게 말하면 훨씬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
- 책 읽는 시간은 만드는 것이다. 시간이 나서 읽는 것이 아니다.
- 커뮤니케이션은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그렇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 시간 관리에 처참히 실패했다. 운동도 끊었는데 거의 가지도 못했다.
- 다이어리 사두고 방치됐다. 솔직히 메모장에 쓰는게 편하긴 하던데 이 얘기는 결국 업무 이외에는 다이어리를 더 방치했다는 얘기겠지.
- 내집마련. 이제는 너무 오래 작성할 것 같아 다음 달 회고부터는 적지 말까 고민 중
- 기숙사 생활 잘 하기!
이 짧은 회고를 쓰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회고는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조차 애매한 두번째 회고에 시간까지 길게 걸리니 어떻게 해야할지 좀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이어리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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